부동산학 기출문제 표시를 주말까지 끝내려고 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느낌이다.
특히 교재 내용이 이상하거나, 편제가 이상하거나 등의 문제를 맞딱드리게 되면 짜증이 확 올라왔다.
그래서 토요일에 생각보다 많이 진행하지 못하였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토요일에 잠을 자지 않았다.
그러나 잠을 자지 않은 것에 비하여 효율은 매~우 낮았다.
피곤한데, 표시하느라 짜증까지 나니까 진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거기에다가 생활리듬까지 꼬여버리기까지 했으니.
생활리듬이 꼬여버리니 일기도 빼먹고, 오늘은 운동까지 빼먹었다.

그래서 오늘 다짐하였다.
기출문제 표시가 힘든 것에 대해서는 시간압박과 휴식의 텀을 짧게 주는 것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목표한 것보다 진행이 되지 않을 때에도 잠을 설치기보다는 오히려 제 시간에 자서 다음 날 좋은 컨디션으로 임하는 것으로 말이다.
공부량보다 중요한 것이 생활리듬을 지키는 것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일부터는 11시가 되면 바로 잠을 잘 수 있도록 하겠다.
밤 10시까지 공부를 하고, 그 날 목표량을 채우든 말든 10시가 되면 하루 마무리를 하고 잠 잘 준비를 하겠다.
무리하지 않고, 주어진 시간에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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