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부한 것 : 부동산학 기본서 읽기 P.364 ~ P.559 끝!

1.
하루동안 200페이지 정도 읽었다.
후반부 들어서는 말 그대로 미친듯이 읽어나갔다.

2.
부동산학 기본서 읽기를 끝마쳤다.
3일 내로 끝내려고 했으나, 4일이 걸렸다.
그래도 목표에 크게 벗어남이 없이 끝냈다는 점이 기분 좋다.
내일부터는 민법 기본서를 읽게 된다.
500페이지도 안 되는 책이므로 이번 주말까지 끝내고 싶다.

3.
오늘 어떻게든 끝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을까.
어영부영 하면서 오전에 시간 낭비가 조금 많았다.
오늘 부동산학 기본서 읽기를 깔끔하게 끝내고, 영화를 보든 게임을 하든 보상을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오후, 특히 저녁부터는 정신없이 읽기만 한 것 같다.
밤 늦게 끝낼 것 같았기에 영화는 무리인 것 같고, 게임이라도 한 시간 허락해주자는 생각에 집중력이 불타올랐다.
이런 집중력으로 계속 공부한다면 정말 좋을텐데, 계속 이렇게 하기는 쉽지 않겠지.

한 커뮤니티의 천사분께서 초청장을 보내주신 덕분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거의 일기장 느낌으로 텍스트 위주로만 쓰게 될 것이라서 엄청난 블로그가 될 것 같지는 않다.

공부, 운동, 돈
2017년의 키워드로 삼은 세 가지.
그래서 블로그에도 각각 카테고리들을 만들었다.
그런데 만약을 위하여 위 세 키워드가 아닌 것들도 들어갈 공간은 있어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생활'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잡다한 글들은 여기에 모일 것 같다.
별로 쓸 일이 없을 것 같기도 한 카테고리이지만, 여하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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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부한 것 : 부동산학 기본서 읽기 P.185 ~ P. 364

1.
하루동안 180페이지 정도 읽었다.
어제, 그저께는 하루 종일 60페이지만 읽었던 나에게 이것은 커다란 발전이다.

2.
저녁쯤 되니 책 보다가 눈이 스르르 감겼다.
평소 같았으면 드러누워서 잠을 잤을텐데,
오늘은 서서 책을 읽고, 음악도 듣고, 철봉도 하는 등 별 짓을 다해가며 잠을 이겨냈다.
스스로 조금 기특하다.

3.
아무 생각없이 책만 읽다보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한 페이지를 2분 내로 읽도록 타이머를 설정해서 계속 2분의 압박을 줘가며 읽었다.
간혹 내용이 조금 어려운 경우에는 2분을 넘기게 되지만, 일반적인 내용들은 2분 전후로 끊을 수 있었다.
대충 한 시간에 30페이지가 안되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인데, 이는 이 책의 내용들이 생소하지 않아서 그런 것일게다.
책에 따라 다르지만, 전공서적의 경우 한 시간에 20페이지도 빠른 편이라고 알고 있다.

4.
원래 계획은 오늘 부동산학 책을 다 끝내는 것이었지만, 사람 일이 계획대로 되지는 않는 법이다.
무려 200페이지 정도를 남겨둔 채 내일 이 책을 끝내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
내일 책 딱 끝내고 영화 한 편 보고 잠자면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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