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부한 것 : 민법 기본서 읽기 P.9 ~ P.99

1.
오늘 읽은 양은 90페이지밖에 되지 않지만,
민법 교재의 1/5을 읽은 것이기 때문에 이번 주말까지 민법 기본서 읽기를 마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2.
책을 읽으려는데 정오표를 발견했다.
정오표의 수정사항들을 수정하고나니 시간이 많이 흘러있었다.
그래서 기본서 읽기를 조금 늦게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90페이지를 읽었다는 것에 나름 만족한다.
다만 교재에 여백이 많아서 실 분량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은 안자랑.

3.
민법 교재가 잘 쓰여져있다는 생각이다. (김묘엽 저)
덕분에 지금까지는 잘 몰랐던 내용들도 알게된 것 같다.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기본서가 요약집보다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말이 기본서이지 민법총칙과 물권법을 다루는 교재가 (약간의 기출문제를 포함하여) 500페이지가 되지 않으니
이 교재도 사실은 요약집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어차피 사법고시도 아니고 이 정도로도 충분할 것이다.


무조건 공부만 하면 오래 끌고갈 자신이 없다.
중간중간 목표를 달성할 때 즉각적으로 보상을 해주는 것이 동기부여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목표한 책을 다 끝내서 보상으로 오랜만에 디아블로3를 플레이했다.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애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성기사라는 클래스를 했는데 악마사냥꾼, 마법사보다는 손맛이 좋은 것 같다.

오래 하면 다음날 새로 시작하는 과목의 공부에 방해가 되므로 12시까지만 하고 잤다.
오늘부터는 민법 기본서 읽기를 할 것인데, 이것도 얼른 끝내서 디아블로를 다시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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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운동한 것
레그레이즈 18/16/12/10/8/8
푸쉬업(스탠다드) 10/6/10/8/6
스쿼트 44/20/14/30

1.
어제보다 스쿼트 갯수가 늘었다.
사실 한 번에 50개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지만 하루하루 발전하고 싶어서 살짝 쉽게쉽게 가고 있다.
어제보다 갯수가 늘었다는 것이 기분 좋으니까.

2.
오늘도 생각이 들 때마다 풀업을 했다.
어제는 40초 매달리기도 참 힘들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하루만에 손바닥의 통증이 많이 줄어든 기분이다.
아프지 않게 잡는 요령을 익힌 것일까.
물론 아직도 아프긴 하다.
그리고 내로우와 스탠다드 그립으로는 어찌어찌 반복이 가능한 것 같다.
와이드 그립은 아직 힘이 부족한 것인지 내로우나 스탠다드만큼 올라가지를 못한다.
일단은 스탠다드 그립 위주로 갯수를 늘린 후에 힘이 붙으면 와이드도 시도해봐야겠다.

3.
어제 그동안 안하던 근력 운동을 시작하면서 다음날의 근육통을 걱정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근육통이 없다.
아마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운동을 똑바로 하지 않았거나,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이 놀라지 않았거나.
후자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운동 전에는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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